아이의 소리에 귀가 너무 아파요....

저는 삼남매의 엄마 입니다. 11살,9살,6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의 하이톤 목소리와 목소리가 커서 너무 귀가 아프고 화가 납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3년전부터 소리지르고 징징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작은소리로 말좀 해달라 별일도 아닌일로 울고 징징하고 애 키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드네요.. 뭘 하라고 하면 10번이상을 이야기를 해야하고.. 화병이 생긴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시간이 약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똑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할 일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벽에 붙여 놓으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면 체크하고 스티커를 붙입니다.

    많이 붙이는 순서대로 보상을 받으면 더 말도 잘 들을 거 같네요.

    가끔은 귀마개를 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높은 목소리와 반복되는 요구에 예민해지는 건 흔한 반응이며 특히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가 크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우선 귀가 아플떄는 잠시 자리를 벗어나 호흡을 가다듬고, 평소엔 '작은 목소리 규칙'을 정해 일관되게 지도해 보세요. 동시에 엄마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휴식시간을 꼭 확보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변성기 전의 아이들의 목소리가 높은 음을 내면서 반복적으로 귀에 신경질적인 소리가 전달되면서 신경이 예민해 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요하시다면 귀를 보호하는 귀마개를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인 아이들이 징징대고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더 힘드실 수 있으니 아이들이 한번에 말했을 때 말을 듣지 않는 다면 TV시청금지, 핸드폰 사용 금지 등의 제한 조치를 하시고 찡찡대며 화를 내면 방으로 이동 시켜서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로 보이시니 친구들이나, 학부모 중 친한 사람을 만나서 카페에서 1~2시간 정도 스트레스 푸는 시간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많이 지치시겠어요. 그 소리가 반복된다면 누구라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을 듯 해요. 아이들 목소리에 과하게 반응하는 것은 감각이 과부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잠깐 다른 방에 있거나 이어플러그를 착용하는 등 거리를 두면 도움이 됩니다. 규칙을 정해서 한 번 말하면 행동하도록 하고, 실내 목소리 크기를 연습하면서 지켜질 때 칭찬해 주세요.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두세 개 정도의 선택지를 주어서 아이가 결정하게 하는 쪽이 효과적입니다. 화가 너무 쌓일 때에는 혼자 버티지 마시고 상담이나 휴식 시간을 꼭 확보해 보시고, 배우자나 조부모님, 다른 돌봄 기관의 도움도 함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