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 특히 추간판 탈출증(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불림)의 진단에는 X-레이(에스레이) 검사가 초기 단계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X-레이는 뼈의 구조는 잘 보여줄 수 있으나 디스크 자체나 신경 조직의 문제는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X-레이는 디스크 사이의 공간 감소와 같은 간접적인 징후를 통해 디스크 문제의 존재를 시사할 수 있으나, 디스크의 탈출이나 신경 압박과 같은 구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영상 진단 방법이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또는 CT(컴퓨터단층촬영) 스캔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MRI는 특히 연조직 구조를 포함하여 디스크, 신경, 그리고 주변 조직의 상태를 매우 상세하게 보여줄 수 있어 디스크 질환 진단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CT 스캔은 뼈와 연조직의 구조를 보여주는 데 유용하며, MRI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