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 처방받은 약에 대해 질문이요
처음에 목, 어깨, 겨드랑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었고,
오른쪽 목 측면에 혹처럼 부어오름 > 경부초음파 > 임파선염진단.
소염진통제, 타이레놀, 위장약 처방받고 거의 일주일을 복용했습니다.
약 복용중에 열이 살짝오르고 인후통(편도염)이 생김.
목 붓기는 살짝 가라앉았으나 목, 어깨, 겨드랑이 통증은 아직 가끔씩 있는정도.
오구멘틴정(페니실린계 항생제), 뮤코라제정(소염효소제), 타이레놀, 글립타이드정(기타궤양치료제)
이렇게 다시 처방받았습니다.
Q. 임파선염 낫는과정에서 미열이 왔다갔다 하나요?
Q. 임파선염이 원래 목, 어깨, 겨드랑이 통증이 있는건가요?
Q. 항생제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새로 처방받은 약을 처음 복용했을때 호흡곤란까진 아니고, 목이 턱막히고 약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항생제가 설사 유발한다는건 들었는데, 물처럼 나오는 정도이고 미열이 난다거나, 피부에 작게 발진이 나는정도( 얼굴, 배, 허벅지 가렵다가 사라짐) 가끔 위하고 장이 쿡쿡 찌르는 느낌? 이게 다 부작용일까요?
증상들이 경미하긴한데... 다시 병원 내원해서 처방받아야할까요?
Q. 지금까지 약처방이 적절하게 처방된건가요?
Q. 항생제때문에 2시간 텀을 두고 유산균이나 멀티비타민, 오메가3 루테인 등을 먹고있는데 도움이 되나요?
병원가거나 약 복용을 그만하고싶은데 통증이나 붓기가 다 빠진상태가 아니라 그만둘수도 없고 난감합니다ㅠ ㅠ 미열이나 통증도 왔다갔다하고 병원 내원 체온측정하면 꾸준히 37. 1도 네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 임파선염에서 미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보통 다른 감염질환과 동반되는데 일반적으로 감염질환에서는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림프관 및 림프절이 목, 어깨, 겨드랑이 쪽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약들마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야기하시는 부작용들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불편감이 심하다면 약을 변경하는게 맞고 심하지 않다면 그대로 복용하는게 맞겠습니다.
4. 적절한 처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 항생제 때문에 생기는 설사에 유산균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멀티비타민이나 오메가 3는 도움이 될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