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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미니
손흥미니23.02.23

방광염과 신우신염이 있던데 그 둘의 차이점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옆구리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방광염이 의심된다해서 약을 타오긴했는데요. 아직까지..아니 더 옆구리 통증이 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방광염과 신우신염이 있던데 그 둘의 차이점은 뭔가요? 신우신염이 꼭 열이 발생하는건지요? 열은 없는데 자꾸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뒷부분 왼쪽 허리까지 미침)이 오고 무겁고 뻑뻑한게 방광염보다 신우신염 같아서요..
어디서 보니 옆구리 통증은 신장감염이다라는 내용을 봐서요.. 아무래도 잘못 짚으신것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요... 의견 여쭙니다. 이 둘의 차이가 뭔가요? 약을 먹었는데도 옆구리 통증이 가시지 않아요.... 요검사에서 신우신염과 방광염이 틀리게 나오나요? 아님 다른쪽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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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해부학적으로) 신장과 방광은 요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방광염은 단순 소변볼 때의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고

    염증이 (요관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면

    신우신염이 되고 옆구리 통증과 발열/몸살기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다시 병원 방문하셔서,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추가로 요로결석?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방광염과 신우신염은 모두 요로감염에 속하며 신우신염은 요로감염 중 상부 요로감염을 의미하며 임상 증세가 심하며 패혈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옆구리 통증은 요로결석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신우신염의 경우 신장까지 염증이 파급된 경우를 말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한 복부 CT를 찍게 되면 쐐기형 모양이 신장에 나타나게 되며,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가 상승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경우 말 그대로 방광까지 염증이 파급된 경우입니다.

    두 질환 모두 요로감염의 대표적인 케이스이며, 요로감염의 파급정도가 어느부위까치 침범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방광염은 하부요로기계인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이며, 신우신염은 상부요로기계인 신장까지 염증이 퍼진 상태입니다. 보통 방광염이 있을 때에는 아랫배가 뻐근한 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혈뇨가 나는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에 신우신염은 발열 증상이 흔하고, 옆구리의 통증, 몸살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드시 열이 나야하는 것은 아니며 옆구리까지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충분히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약을 먹고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재방문하시어 재평가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신우신염의 경우는 신장내 까지 염증이 올라간 상태이며, 방광염은 방광에만 국한된 염증입니다.

    옆구리 통증이라면 신우신염 및 결석 등의 가능성이 있겠으며, 소변검사로는 신우신염을 구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더 상급병원에 내원하시어 혈액검사 및 요검사 필요시 초음파 검사 까지 시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