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현금이용과 카드이용중 어느것이 유리한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해외여행 계획을 잡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는 해외사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 현지에서 그달러로 현지화폐를 바꾸는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바로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유리한건지 경험 많으신분 의견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니 마냥 부럽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여행갔던 경험을 미루어보면 20대초반에 여행이라면 뭐 싸게 가는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또한 달러의 환율을 고려해서 은행가서 한번에 바꾸거나 환율보다 싸게 사시려면 주변의 지인에게 싸게 사서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어느나라를 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럽연합에 소속된 국가를 가게되지 않는 이상 달러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 경험이 대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여행기간과 스케줄이 여유가 없다면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강추합니다. 카드사용은 100프로가아니라 적정량의 현금과 카드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카드사용의 수수료같은경우는 크지않으며, 카드사용시에 환율은 결제 대금이 빠졌나갔을때에 환율을 적용시키기때문에 손해일 수 도 있고 이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를 가지고 환전소를 찾아다니며 환전해서 음료나 교통비정도를 조금은 줄일 수 있지만 만약에 일행이 있다면, 권해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환전소를 경험하는 것도 아주 즐거운 경험이니 구글 맵스를 이용하여 여행지 주변에 환전소를 검색하시고 사람들의 댓글을 보시면 환율을 높게쳐주는지 아닌지를 구분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현금은 환전시점의 환율로 계산이 되어 현재 지불하는 수단이고,
카드는 결제일 시점의 환율로 계산이 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 결제일까지 환율이 지금보다 높을건지 낮을건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환율이 지금보다 더 내릴것이라고 예상되면 현재 시점에서 카드로 구매하면 유리할수 있겠지요.
단, 카드에따라서 해외사용수수료가 있는경우가 있으니 - 면제 이벤트도 종종합니다 - 해외 여행에 큰 돈을 지출할 계획이시라면
이 부분도 확인해보세요.
카드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카드사에 원화로 환전처리가 거쳐진 다음 결제가 되는지 아니면 현지통화로 바로 결제가 되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결제과정에서 환전처리가 이뤄질 경우 수수료가 더 많이 책정됩니다.
현금의 경우 들고다니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도난, 분실될 위험이 커집니다.
또 카드처럼 바로 사용정지가 가능한 것도 아니니 부당하게 결제가 되었다해서 처리하는것도 불가능에 가깝구요.
물론 현금을 쓰지마세요가 아닙니다. 카드 사용시 수수료가 부과되니 적당히 상황봐서 카드나 현금 중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부피줄일 목적으로 고액권을 갖고다니시는것도 위험하니 고액권은 소액권으로 깨두시고 적당히 나눠서 갖고다니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