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의 아토피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이미 순면 의류 사용과 침구 세탁같이 잘 관리하고 계시네요. 아토피 완화를 위해 중요한건 피부 장벽의 보호입니다. 목욕 후에는 물기가 다 마르기전 3분 이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 3~4회 이상 수시로 덧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정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서 피부 열감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은 미온수로 10분 이내 짧게 마무리하시어, 알칼리성 비누보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미산성 세정제를 사용해서 자극을 최소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이유식을 진행중시이니 특정 과일이나 새로운 식재료 섭취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지 관찰해보시어 식단 일기를 기록해 보시길 바랄게요.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환부에 시원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일시적으로 좋고,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기의 손톱을 항상 짧게 관리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발진 부위가 넓어진다거나 진물이 나는등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연고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아기의 고통을 줄이는 빠른 길이 되겠습니다.
보호자님의 정성어린 관리가 더해진다면 아기의 피부도 점차 편안해질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