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금리 정책이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
글로벌 고금리와 고유가 환경 속에서, 한국의 수출 가격경쟁력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어떠한 관계와 영향을 가지게 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현재 글로벌 고금리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서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돈은 높은 수익율과 안전성을 쫓아갑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국 보다 2%나 높은 5.5%입니다. 글로벌 펀드는 당연히 미달러 표시 자산을 늘리고 한국 같은 국가의 자산을 줄이게 됩니다. 이 와중에 국내 외국인 투자가들은 원화 표시 자산을 매각하고 달라 수요가 증가하며 원화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자칫 악순화에 빠질 수 있는데 그 극단적인 사례가 1998년 발생한 IMF 금융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글로벌 고금리 현상은 수출 외수 경제가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게는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요. 다른 국가들이 고금리 시장이 형성이 되면 세계 모든 국가들의 소비침체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수출실적은 감소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 감소는 곧 경제 성장의 둔화와 경제위기로까지의 이전을 야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특히나 미국의 금리인상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강세를 만들어내게 되면서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수입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금리인상의 압박 그리고 수출실적의 감소라는 악재를 맞이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