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와 누리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예전에 나로호라고 있지 않았나요??

당시에는 문제가 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이번에 누리호는

성공했더라고요.

나로호와 누리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에 차이가 있습니다. 로켓은 군사·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수출을 통제하고, 기술을 이전하기를 꺼립니다. 로켓에 대한 기술력이 없던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나로호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로켓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1단 액체엔진은 러시아가 만들었고, 우리나라는 2단 고체 킥모터만 만들었습니다. 발사대도 러시아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반면,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300여개 기업들이 국산화를 이뤄낸 로켓입니다. 로켓 설계, 제작, 시험, 조립, 인증 등을 국내 연구진들이 해냈습니다. 발사대도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만들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로호의 총 길이는 33.5m, 총중량은 140t, 최대 직경은 2.9m다. 탑재체 중량은 100kg에 그쳤다. 누리호의 총 길이는 47.2m, 총 중량은 200t에 달한다. 1단 엔진부의 최대 직경은 3.5m이며 탑재체 중량은 1.5t으로 나로호의 탑재채 중량보다 15배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로호는 로봇 기반의 탐사 차량으로, 달의 표면을 주행하여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동 가능한 바퀴와 로봇 팔 등의 장치를 사용하여 달의 지형을 탐색하고, 필요한 샘플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누리호는 인공 위성 기반의 천체로, 대기권 밖에서 운용될 예정입니다. 지구 궤도 상에서 일정한 위치에 머무르며, 관측 및 통신 장비를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누리호는 고정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통신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로호와 누리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사체의 크기입니다.

나로호는 길이가 33.5미터에 중량은 140톤이었습니다. 하지만 누리호는 길이가 47.2미터, 중량은 무려 200톤에 달합니다.

또한 나로호의 탑재 중량은 100kg이었지만, 누리호는 1.5t급으로 나로호의 15배에 달합니다.

그래서 나로호는 100kg급의 소형 위성 1대를 탑재할 수 있었던 반면, 누리호는 1t급의 실용 위성을 탑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