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U 보온에 있어서 적정한 보온두께는 실질적으로 어떤식으로 산정되나?
FCU라하면
팬코일유니트의 약자로
건물 내부 개별 공간에서
냉수나 온수를 코일에 공급하면서 팬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실내 공기를 냉,난방 하는 방식의 냉난방기 인데요.
중앙 집중식에서 많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보통 중앙공조와 병합해서 많이 보완적인 부분으로 사용이되는데요
현장에서 한 20년 넘게 잘 사용해 오던 FCU인데
최근부터 그 팬코일 배관에서 상당한 결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기후변화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보온자체가 너무 얇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 FCU 기기의 배관 보온의 두께는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산정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사실 두께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 외에도 투습 성능을 올리거나 표면 마감재 확인 등의 추가 사항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FCU 배관의 보온 두께는 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여 산정됩니다.
결로방지 : 배관 외부 표면 온도가 주변 공기의 노점 온도(Dew Point Temperature)이상으로 유지되도록 계산하여 결정합니다. 이는 실내 공기의 온도와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열 손실 / 획득 최소화 : 냉수 배관의 경우 외부 열 유입을 , 온수 배관의 경우 열 손싱르 최소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두께를 산정합니다.
법규 및 표준 시방서 : 건축 기계 설비 공사 표준 시방서나 냉방열 사용 시설 기준 등 관련 규정에서 제시하는 최소 보온 두께 기준을 따릅니다. 특히, 열 사용 시설 기준에서는 특정 조건(예:내부 온도 150℃, 주위 온도 20℃)에서 표면 온도가 40℃이하가 되도록 명시하기도 합니다.
보온재 특성 : 사용하는 보온재의 열전도율과 성능에 따라 요구되는 두께가 달라집니다.
결국 환경 조건과 사용 목적에 맞춰 결로 발생을 막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수있도록 전문적인 계산이나 관련 표준 시방서에 근거하여 두께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주변 습도가 높아진 경우, 기존 두께가 불충분할수 있으니 현재 환경에 맞는 재검토가 필요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배관의 온도와 사용 환경에 따라 두께가 결정되어 집니다.
냉수 또는 온수 배관인 것과 설치된 장소의 주변 온도 및 습도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결로 방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적정한 보온 두께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체적인 정보는 산업 표준이나 시방서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9,13,19 미리 등 보온 두께를 정해서 사용하는 경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