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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매252
재밌는매25221.08.02

맹장염을 진단 받았는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나요?

배가 아프고 속이 안 좋다가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옮겨가서 여기서 상담을 드렸었는데요.

병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여 CT 검사를 찍어보니 맹장염이라고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냥 장염 걸렸는줄 알았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여 겁이 납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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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염이 초기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술적 처치를 시행하여 충수돌기를 절제합니다.CT검사후 응급수술을 권유한 것으로보아 천공가능싱이 있으니 빨리 수술을 하시길 권유합니다.맹장이 터지게되면 복막염 이 생겨 치료가훨씬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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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염, 급성 충수염은 수술 금기가 아니라면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충수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진행되어 충수가 터지고 복막염, 복강 내 농양, 장 폐쇄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여 수술 범위, 위험도가 커지고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습니다. 수술을 피하다 경과가 악화되기전에 수술을 진행하시는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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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충수돌기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요구 됩니다. 수술적 치료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맥 항생제를 최대 용량으로 투여 하면서 치료 해 볼 수 있습니다만 치료가 실패 하거나 복막염으로 진행 할 경우 수술이 좀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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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충수돌기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1차 치료 방법입니다. 정맥 항생제로 치료를 해볼 수도 있지만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등이 생기면 생명의 위험성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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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염이 있을 경우에 염증원인을 제거하지 않다가 내부에서 터지게 되면 복막염등의 더 큰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한다면 수술을 하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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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감스럽지만 충수돌기염(맹장염)은 응급으로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만약 방치할 경우에는 충수돌기가 점차적으로 붓다가 터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복막염이 발생하여 간단히 복강경으로 가능하였던 것이 개복 수술이 필요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항생제 만으로 호전되는 가능성은 굉장히 낮으며, 호전이 되었더라도 재차 충수돌기가 붓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걱정 되시겠지만, 맹장 수술은 일반 외과에서 하는 수술 중 가장 간단한 수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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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런 것인가요?

    제가 생활해본 인턴/레지던트 때 경험으로 보면, 응급수술하자고 하면 이런 이야기 할 정신이 없을텐데요....

    수술해야합니다

    아니면 터져서 복막염생길 가능성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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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 끝부분에 돌기처럼 나온 부분이 충수라고 합니다.
    맹장염이라고 흔히 표현하지만 이 충수돌기 부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충수염이 정확한 표현이지요.
    충수는 그 기능이 퇴화하여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아 제거해도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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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술을 반드시 하셔야 하며 수술 시기를 놓칠 경우 전신으로 감염이 파급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치료

    수술에 의한 합병증보다는 방치되었을 때의 후유증이 훨씬 심각하므로 충수염이 의심될 때는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에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시행한다. 항생제를 투여하며, 수술 후 수일간 금식을 하게 된다. 예외적으로, 염증이 농양(고름)을 만들었을 경우 바로 수술을 하지 않고 우선 외부에서 배액관(튜브)을 삽입하여 고름을 배출(배농)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앉힌 후, 일주일에서 수개월 후에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개복 수술보다는 흉터가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더 선호된다.

    경과/합병증

    충수염이 천공(구멍이 뚫림)되지 않았을 경우 충수염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에 20%, 48시간 내에 70%가 천공이 되므로 충수염은 응급으로 수술을 하여야 한다.

    합병증으로는 상처 감염이 가장 흔하다. 충수돌기의 염증이 심하거나 농양을 형성하였던 경우 골반 내, 횡경막 하 등에 복강 내 농양이 발생할 수 있고, 충수돌기를 잘라낸 단면이 새거나 장벽이 약해져서 장-피부 샛길(누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모든 복부 수술과 마찬가지로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폐색은 수술 직후부터 수술 후 수년 후까지도 올 수 있다.

    예방방법

    충수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충수염이 발생하였을 때 지체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수술 직후에는 며칠간 금식을 필요로 하지만 퇴원 후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회복기이므로, 금주 및 금연이 필요하고,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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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염이라고 알고 계신 질환은 원래 충수돌기염이랍니다. 충수돌기염은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답니다. 항생제로 해결되지 않는답니다. 다소 놀라셨더라도 수술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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