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파악이 어렵네요. 당화 혈색소가 계속 높았다면 또한 인슐린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효과가 짧은 인슐린을 단기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먹는 약으로라도 조절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식후 혈당이 300 이상 나오는 상황이라면 혈당 수치가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장기적인 관리와 무관하게 혈당 수치의 상승과 함께 산증이 발생하는 당뇨병성 산증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 상황으로 인슐린으로 일단 혈당을 낮춥니다. 이후 약물 치료 방향은 혈당 추이를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