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제가회의는 어떤 기구였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전세계 어느나라든지 무슨일을 하기 위해서는 회의를 거쳐 일들을 처리합니다. 과거에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고구려시대의 회의기구인 제가회의는 어떤 식으로 구성원들을 뽑았고 어떠한 절차를 거쳐 회의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가회의란 고구려의 귀족들이 모여 왕위 계승, 왕권 견제, 대외 정복 따위와 같은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고 결정한 회의를 말합니다. 즉, 귀족들의 권한이 강했단 말이죠. 그 귀족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곳이 고구려에는 제가회의라는 기구가있었습니다. 이런 제가회의는 통치기구가 아니라 왕권견제기구였습니다.
고구려 초기에는 오부(소노부, 절노부, 관노부, 순노부, 계루부)라고 해서 다섯 집단의 연맹체로 나눠져 있어서 각 부족장들이 모여서 제가회의를 통해 중요한 일을 결정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