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수립 이후에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한 시기는 1997년부터 1998년까지의 아시아 금융위기입니다.
아시아 금융위기는 1997년 태국에서 발생한 경제 위기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외환 부족과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외국인 투자의 감소 등으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아시아 금융위기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외환 부족과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는 심각한 충격을 입게 되었고, 1998년에는 GDP가 이전 연도에 비해 약 5.8% 감소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국제기구들은 금융지원과 구조조정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지원하고 회복시키는 데 노력하였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경제는 점차 회복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