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화나는 일이 생기거나 제 자신이 잘못한 일이 생길 때 감정이 너무 극단으로 갑니다.
제 자신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가고 자해하는 상상까지 가지만 기분이 나아지면 금세 그런 생각은 사라집니다.
이렇게 극단으로 기분이 왔다갔다하는 게 우울증과 관련 있을까요?
작년 쯤엔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갈까 싶었지만 병원이란 병원은 다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장벽이 너무 높았습니다.
병원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선 극단적인 마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세요. 자신 스스로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그 부분을 해결해보시고, 외부문제 등 외적 요인이라면 환경을 바꾸어보세요. 그래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보다는 전문상담기관에 방문하여 자신의 현재 심리상태를 먼저
파악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요즘은 미술치료 등의 좋은 방법이 있으니 부담없이 방문하여 상담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