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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르
아이마르21.07.29

사춘기 딸이랑 대화가 힘들어요 ㅠ

현재 중2딸 아빠입니다 딸이랑 대화를 하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말이라도 한번 할려면 갑자기 버럭하고 도가 지나치다

생각들어 한마디 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그냥두라고 근데 자꾸 선을 넘네요 저렇게두면 큰일날거 같은데 아빠도 남자라 싫은건지 모르겠어요 이대로 그냥 두고봐야 할지 안그럼 어떻게 해서라도 대화를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자기한테 조금만 말을 걸면 바로 화를내서 대화 자체가 불가능 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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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고민되시겠네요

    사춘기에는고집스러운면도있고

    여러가지감정기복이 있을수있습니다

    아이가 반응와대화를할때 유독민감하게

    반응하고 예민할때는 천천히 다가가셔야합니다

    하루한번 카톡이나 메세지로간단하게

    " 오늘하루잘보내" 라던지

    이모티콘을보내어 일단아이에게친근한모습을

    보이시면서 다가가시고

    또 아이에게예민하게받아들여질수있는

    학교생활이라던지

    친구관계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기 보다

    일단 아이의관심사나 좋아하는것에대해서

    이야기를할때 충분히공감을해주면서

    친밀감있게 접근하는것이좋습니다

    아이가 아버지와거리감이있다고느끼는

    상태에서 이것저것물어보거나

    일방적으로 대화를하려고한다면

    아이는 화를내면서 간섭이라고생각하고

    작은것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할수있습니다

    또 아이의이야기를 잘들어주시고

    "아 너의생각은그렇구나"아이의말에

    판단하거나 반대하지않고

    있는그대로아이가생각하는것을

    가볍게인정만해주는것만으로도

    갈등상황일줄일수있습니다

    어느정도 아이와 거리가가까워진다면

    부모님의 의견을듣고 대화를

    잘받아드릴것입니다

    대부분이시기에 아이와갈등이깊어지는이유는

    부모님이아이의 생각과말을 다들어주지않고

    판단하는것입니다

    중간에끼어서 이야기를하거나

    자주반대되는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부모님과말이통하지않는다고

    판단하고 다음부터는대화를하려고하지않을것입니다

    자주 칭찬과공감을해주고 어느정도아이와거리가

    가까워진다면 부모님을보다신뢰할수있을것입니다

    아이가혼자 있고싶어한다면 다그치기보다

    기다려주고 아이에게 "아빠는 항상 널존중해"

    혹시힘든거나 하고싶은말있으면 언제든이야기하렴" 이라고

    아이를 존중해주고 기다려준다면

    아버님과 좀더 가까워질수있고

    학교에서무슨문제가있거나 고민거리가있다면

    친구보다 부모님을 의지하면서

    해결점을찾으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반응이 없을수도 있지만

    부모님께서 시간을갖고 천천히노력하신다면

    많이좋아질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에 대화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딸이라면

    조금더 잔소리가 아닌

    딸의 이야기를 듣는 대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와 대화가 어렵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해주면 좋습니다.

    훈육을 하거나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것보다

    먼저 아이와 좋은 관계와 유대를 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같이해보세요

    먼저 아이에 대해서 어떤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있고 어떤 활동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지 파악을 해보는것이 우선되면 좋을듯합니다.

    지금처럼 대화가 안된다면 너무 깊은것보다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가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