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두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1. 발육란: 8~12일령의 발육계란 내의 장요막, 양막강, 혹은 요막강에 바이러스를 접종하고 35~37℃에서 습도가 있는 상태로 배양한다. 48~72시간 후에 장뇨막을 취한 뒤 마쇄하여 바이러스를 포함한 유제를 얻거나, 바이러스에 따라서는 태아전부의 추출액을 바이러스 원재료로 사용한다. 장뇨액 혹은 양수에 직접 방출하고 있는바이러스를 얻을 수도 있다.
2. 세포배양: 임상재료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혈청반응을 위한 바이러스항원을 얻는 등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세포배양에는 균형 염류용액과 여러 가지 영양소를 포함하는 배양액이 필요하고 유리시험관, 플라스틱 샬레에 부착시켜 증식한 세포를 사용한다.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증식하면 그것과 평행하여 바이러스에 의해 특징적인 세포변성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홍역, 파라독감, RS바이러스 등은 다핵거대세포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