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입냄새 제거방법 알려주십시오.
식사를 하고나서 마스크를 바로 사용하게되면 음식 입냄새가 마스크에 베여서 다음에 사용하는게 거북하던데요
마스크 입냄새 제거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충실한천산갑179입니다.
대부분 악취는 혀에서부터 나오기때문에 양치질을
잘해주시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녹차나 홍차 등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날쥐111입니다.
마스크를 쓰다 보니까 본인의 입냄새를 스스로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스크를 씀으로 인해서 입냄새가 생긴 건 아니고 사실 본인의 입냄새가 있었던 얘기죠.
그러다가 이제 마스크를 쓰면서 본인이 이걸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입 냄새의 원인은 치과적인 원인과 비치과적 원인이 있습니다.
치과적 원인은 바로 입속 세균 때문인데요.
입속 세균 그럼 어디에 많을까요?
입속 세균은 우리 혀 특히 혀 목구멍 쪽 혀 뿌리쪽에 많이 있고요.
그리고 또 치석에도 많이 했습니다.
충치가 있으면 그 충치 속에도 세균이 많겠죠.
그리고 오래된 보철물이 있는 경우 그 안쪽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아니면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도 그 밑에 세균들이 많이 번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균이 많이 번식하게 되면 그로 인해서 구취가 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치과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혀를 깨끗하게 잘 닦아 주시고 또 보철물 주변도 치간칫솔 이라던지 아니면 물총(워터픽) 같은 걸 이용해서 구석구석 잘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하구요.
단, 치석이 많은 경우라면 양치질 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이미 잇몸병이나 충지가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 아무리 본인이 잘 관리해도 입냄새가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셔서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되고 특히, 이게 오래된 경우라면 입 냄새가 사실 상당히 심하게 나가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꽤 많은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치과 방문하셔서 꼭 치료를 받으시고 그 외에 구강건조증 이라고 해서요.
다른 문제가 없지만 내가 침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경우 우리 침속에는 면역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그것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다 보니까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물을 좀 수시로 마셔주시고 구강 운동이라고 해서요.
혀로 입안 전체, 치아 하나하나, 볼살 이런 데를 잘- 막 움직여서 닦아 주셔서 마사지 해 주시면 침 분비를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은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시거나 구강마사지 같은 것을 통해서 침분비를 좀 더 증진시켜 주시는 것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非) 치과적인 원인으로 가장 큰 것은 사실 이비인후과적인 문제인데요.
우리가 '편도염' 혹은 '편도석'이라 그러죠.
그리고 식도 요 사이는 사실 완벽하게 세균이 제거된 공간이 아니다 보니까 이부분에 세균이 있는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식습관이 좋지 않다 보니까 이 부분에서 냄새가 날 수 있거든요.
'편도석' 있으신 분들은 이비인후과에서 제거를 하실 수 있고요.
'비염'이 있으신 분들도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고 '역류성 식도염' 있으신 분들도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부분 또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내과적으로 '간염' 이라던지 '당뇨' 라던지 그 외에 '대사성질환' 같은 것에 의해서도 냄새가 날 수 있고 '헬리코박터균'이 있으신 분들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는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건 아무래도 치과적 원인이 많기 때문에 우선 구강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그 외에 치과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다 보니까 이 마스크를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보관했다 또 쓰고 보관했다 또 쓰고 이런 경우가 많잖아요.
이런 경우에 마스크 보관이 잘못되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의 가장 큰 기능은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방수' 기능 그러니까 '비말차단' 기능이고 또 하나는 정전기로 인해서 미세 먼지 같은 걸 차단하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마스크 안쪽 면에 습기가 많이 차게 되고 또 나도 모르게 입속에 있는 세균들이 그 쪽에 많이 붙어있게 됩니다.
그 상태로 그냥 지퍼팩 같은데 넣어서 보관했다가 다음 날 또 쓰고 이렇게 하시게 되면 그 안쪽 면에서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냄새가 더 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마스크를 쓰신 상태에서도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하시고 만약에 안쪽면이 많이 젖어 있는 상태라면 잘 말리신 후에 보관하셔야 그 다음 번 사용하셨을 때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 극복해서 마스크 쓰지 않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고요.
마스크 벗었을 때 입 냄새 나지 않은 깨끗한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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