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과 다름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엔 다양한 가치와 사람을 존중하는 시대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세상에 틀린 건 없는 거 같아요... 누군가 기분대로 행동해도 누군가의 행동으로 내가 기분이 나빠도 내가 과민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부터 생각하다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 그 사람과 나는 달라서인가 싶어요.. 제 기준에선 분명히 틀렸다인데 다른걸 이해하는게 아니라 다름의 명분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시대가 된 거 같아요. 누군가는 제 기준대로 아닌 건 아닌거다 라고 생각하라고 하지만 전 제 기준을 세워서 걸러내는 딱딱한 사람이 되고 싶진 않거든요 .. 그거 또한 제 기준이라 불완전할 거 같아서요. 그럴라면 그냥 모든 걸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다들 다름과 틀림의 기준을 어떻게 두시나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틀림, 다름의 차이는 서로의 생각하는 추구의 방향 그러니까 즉 가치관 이라고 봅니다.
사람은 다 똑같은 생각, 똑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없잖아요. 우리의 인간 특성상 각각 가지고 있는 기질이 다르니깐요.
그렇지만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려면 배려와 존중, 이해와 포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고구마입니다입니다.
제 말이 정답이 아닐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 틀림과 다름의 단어의 차이점을 설명하라면 저 같으면 이렇게 얘기 할 거 같아요.
틀림 : 객관적이거나 여느 통념상 어떤 정답이나 기준점이되는 명확한 잣대가 있는데 그 정답을 벗어나거나 기준점이나 잣대와 맞지 않는 것
다름 : 정답이나 기준점이되는 잣대가 아니 그저 개인의 가치관이나 주관에 따라서 정답이 달라질 수 있는 것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제 생각을 한번 적어봤어요.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헐크매니아입니다.
제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름과 틀림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가?'의 여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원화된 사회에 살고 있는 만큼, 개개인의 다름은 다양성으로 인정해 주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틀린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누군가가 사회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사람들과 다른 사고나 행동 양식을 보인다고 할 때
바로 그 사람을 틀린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그러한 사고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 있는가를 따져보려 하는 편입니다.
남에게 피해나 불쾌감을 주지 않는, 오로지 자신과만 관련된 것이라면
그것을 굳이 틀렸다고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