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Mammoth)의 귀는 정말 몸집에 비해 더 작았을까요?
매머드(Mammoth)의 복원도상 특징을 보면 코끼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고 상아가 구부러져 있으며 털이 북슬북슬하게 생겼잖아요.
그래서 얼음 속에서 발견된 시체의 골격이나 상아, 전신미라와 털조각을 발견해서 연구해보고 추운 지역에 살았다는 학술자료를 만들었죠.
정말 몸집이 더 크다는 차이점 말고 귀까지 코끼리에 비해 더 작았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매머드는 추운지역에서 살았을것으로 추정되고있기떄문에,
체온유지와 체온손실을 막기위해서 귀를작게만들었을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매머드의 귀는 몸집에 비해 더 작았으며, 이는 추운 환경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몸집이 큰 매머드가 귀까지 컸다면 열을 쉽게 뺏겨 체온 유지에 불리했을 것이므로, 작은 귀는 열 손실을 줄이는 중요한 생존 전략이었습니다. 코끼리의 큰 귀가 더운 기후에서 열을 방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과 반대되는 적응 방식입니다. 따라서 매머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몸집에 비해 작은 귀를 가졌습니다.
네, 매머드 중에서도 특히 털매머드는 추운 기후에 적응하면서 코끼리에 비해 귀가 훨씬 더 작았습니다.
털매머드는 빙하기의 추운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가 작아졌습니다. 몸집이 큰 동물일수록 열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프리카코끼리처럼 넓고 큰 귀는 더운 기후에서 열을 발산하는 데 유리하지만, 매머드에게는 오히려 불리했을 겁니다.
현대의 코끼리와 비교를 해보면 아프리카코끼리는 몸집 대비 가장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체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보다 서늘한 기후에 서식하는 아시아코끼리는 아프리카코끼리보다 귀가 작습니다. 반면 털매머드는 이들 중 가장 작은 귀를 가졌는데, 작은 귀와 털가죽은 매머드가 북극 툰드라와 같은 극한의 추위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준 주요 적응 특징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TMI일 수 있지만 흔히 매머드가 코끼리보다 훨씬 크다고 알고 있지만, 털매머드(Woolly Mammoth)의 크기는 현대의 아프리카코끼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컸던 정도였습니다. 다만, 일부 멸종된 매머드 종인 스텝매머드는 현존하는 코끼리보다 훨씬 더 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매너드는 혹한지역에 적응하기위해서 현대코끼리보다는 상대적으로 ㅈ가은 귀를 가졌습니다.
열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한 진화적인 적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