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대주주의 사망이 꼭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악재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경영권의 분쟁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현재 진행중인 사업이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 뿐 사실 대주주 사망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시장은 이 대주주 지분이 누구에게 넘어가느냐 혹은 오히려 대주주가 사망하면서 자식들이 경영권 분쟁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큰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다 보니 꼭 대주주 사망이 악재는 아니라고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