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랜덤 박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보통 다양한 가치를 가진 상품들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서 판매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짜리 랜덤 박스에 1만 원짜리 상품이 90% 확률로, 100만 원짜리 상품이 10% 확률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회사는 평균적으로 박스 당 19만 원(1만원*0.9 + 100만원*0.1)의 상품을 팔게 되므로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구매자는 10만 원을 지불하고 100만 원짜리 상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기대치'에 의해 랜덤 박스를 구매하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만 원짜리 상품을 받게 되겠지만, 그래도 100만 원짜리 상품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랜덤 박스를 구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