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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0.12

코로나 바이러스는 반려동물에게 전염이 되나요?

사람이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반려동물에게 전염이 될까요?

반려동물들도 호흡기관이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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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인 고양이와 개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코로나19는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파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그동안 해외 여러 나라에서 많은 동물들을 감염시켰다. 인류와 흡사한 영장류나 호랑이 같은 맹수도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동물들 중 족제비는 호흡기 증상이 인류와 유사한데다, 증상이 중증으로 번지지 않아 국내 제약사를 비롯한 여러 연구팀이 실험동물로 활용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반려동물 확진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농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된 동물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기르던 반려묘다. 중대본 관계자는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한 모녀가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고양이에게 코로나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후 국내에서는 반려견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알려졌다. 조제열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24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입원 환자가 기르던 프렌치불도그 종의 개를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보고된 최초의 개 확진 사례다.

    코로나19는 박쥐에서 출발한 질병답게, 인수공통감염병으로써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상당수의 동물 감염사례가 알려졌는데,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호랑이 등 맹수도 포함돼 있다.

    질병관리청이 14일 정기간행물 ‘주간 건강과 질병’에 발표한 ‘동물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기준 동물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총 19개국 456건이다. 미국을 비롯해 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홍콩‧일본 등 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까지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거의 전 대륙에 걸쳐 발생했다.

    동물별로는 밍크가 321건, 고양이 72건, 개가 52건, 호랑이 7건, 사자 3건, 퓨마 1건 등이 확인됐다. 밍크의 경우 유럽과 미국 내 밍크 공장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감염 수가 크게 늘었다. 밍크 외에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호랑이‧사자‧퓨마 등 사례는 모두 동물원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대부분 사람으로 추정된다. 밍크의 경우 농장 직원을 통한 감염으로, 개‧고양이는 주인, 호랑이‧사자‧퓨마는 모두 동물원 내 사육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밍크 농장에서 살고 있던 개와 고양이의 경우, 밍크를 통한 동물 간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 동물 감염 사례 최소 456건...개 고양이 주인에게서 감염됬다고하는데요

    유전자를 분석해보면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동물들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요 미국 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UC데이비스) 연구진은 사람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동물 410종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9월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나 소·양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중간’, 개나 말·돼지 등은 감염 위험이 ‘낮음’으로 분류된다고하네요

    결국 사람에게 감염될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될거 같아요


  • WHO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1. 아직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들이 질병을 사람에게 전염시키고 전파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

    2.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들이 보고되었는데, 대부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에 감염되었습니다.

    3. 코로나19나 다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나 반려동물의 물건을 접촉하기 전 후에 손을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인간이 동물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 조사로 이루어졌습니다.


  • 아주 극히 일부지만 반려묘, 반려견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고가 되었구요(BBC기사 2021. 02. 09자). 주인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혹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이력이 있는 사람에게 밀접접촉이 있은 후 열이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서울시). 다만, 양성판정을 받으면 집에서 격리를 해야합니다.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확산(전염)된다는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개, 고양이(반려견,반려묘)가 사람에게 전염시킬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하지만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사람으로부터 반려동물에게 전염이 0%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아주 극히 일부로 전염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유는 이번 코로나19가 박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포유류가 코로나19에 특히 감염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느 동물이 감염이 되고 안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