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유튜브로 탭을 십몇개 띄워놓고 보는데 ADHD인가요?
요즘 SNS 중독의 시대긴 하지만
제 일상은 퇴근후 컴퓨터로 할게 있든 없든 습관적으로 유튜브에 들어가서 관심있는 영상들 마우스 가운데 버튼 눌러서 새로운 탭 새로운 탭 해서 십몇개씩 띄워놓고 보다가 지루하면 다음 지루하면 다음 이러는데요..
도파민 중독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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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유튜브 사용 패턴만으로 ADHD나 도파민 중독을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행동이 삶의 다른 영역(직장, 관계, 일상 기능 등) 에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면, 그때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요즘은 누구나 퇴근 후 스마트폰이나 유튜브를 켜놓고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럴 때 “혹시 나 ADHD인가?”, “도파민 중독인가?”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 자체가 자기 관찰 능력이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즉, 문제의식이 생겼다는 것은 조절의 가능성이 이미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1명 평가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글세요. 말씀하신 내용만으론 ADHD 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일상 생활의 지장 (학업, 정리/정돈, 충동적 언행 등등)이 있는지
그 것이 어릴 때 부터 지속되었는지 등이 더 중요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