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은 태양에 의한 공기의 팽창으로 생긴 기압차로 인해 불게 됩니다.
따라서 지구의 공전과 자전 등에 의해서 태양에너지를 받는 부분이 달라지고 세기가 달라지면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세기가 바뀝니다.
태양에너지를 받은 바람 속의 기체 분자는 에너지를 갖게 되어 힘이 세지고 퍼지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상대적으로 태양에너지를 덜 받은 기체 집단과 비교하여 고기압이 되는데 이 상태가 되면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의 이동을 바람이라고 합니다. 이 이동 중에 지구 자전에 의한 전향력도 고려하여 바람의 방향이 또 달라지고 전향력의 세기와 방향이 또 지구상의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바람은 되게 다양합니다.
또한 지표면으로부터 가깝게 부는 바람은 지표면과의 마찰 때문에 상층부의 바람과는 다른 모습과 세기를 갖고 바람이 다양해 집니다.
주로 대류권의 기상현상을 접하고 있고 대류권에서 대부분의 기상현상이 일어나지만 열권에서도 오로라같은 기상현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