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교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당인 것 같아요. 오늘날의 초등 및 중등 학교에 해당합니다. 현재는 입학 후 국어, 수학 등 다양한 교과의 기초는 물론 올바른 글쓰기, 예절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것이 공통 교육과정의 출발점입니다. 그 시절 서당에서는 예절과 서예를 시작으로 유교의 가장 기본적인 기초를 배웠다고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또래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하지만 서당에서는 7, 8세에 입학하여 15, 16세에 학교를 마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은 향교와 사하당이라고 합니다
이후 사대부 신분의 유학자들이 자기 집에서 이웃의 아이들을 가르쳤고, 마을에서 교사를 직접 초빙해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당에서 공부를 마친 학생들은 향학이나 서원이나 과거를 거쳐 성균관에 와서 학업에 정진하여 인재가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