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을 공부하다보면 몇가지 곤란한 상황 중 하나죠.
실제 생화학에서는 종종 무기인산염과 피로인산염을 Pi와 PPi로 간략하게 표기하고, 그 맥락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i는 무기인산염을 의미하지만 때로는 문맥에 따라 무기인산을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산화 반응에서 Pi가 방출된다'라고 할 때, 이는 무기인산염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리고 PPi는 일반적으로 피로인산염을 의미하지만, 마찬가지로, 문맥에 따라 무기피로인산을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기 피로인산가수분해효소 또한 PPi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효소가 작용하는 물질인 무기피로인산염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PPi 가수분해는 에너지 방출을 수반한다'라고 할 때, 이는 피로인산염의 가수분해를 의미합니다.
결국 Pi와 PPi는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변 문맥을 주의 깊게 살피는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생화학 논문이나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약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