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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2.12.13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는 어떤 걸 말하는건가요?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장치인 것 같던데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는 각각 어떤 것들이고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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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 - 주가지수의 상하 변동폭이 10%를 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현물은 물론 선물 옵션의 매매거래를 중단시키는 제도

    (20분동안 모든 종목의 호가 접수 및 매매거래가 정지 / 10분동안 동시호가만 접수/ 하루 한번 발동 /

    장종료 40분전에는 발동할 수 없음)

    사이드카 -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됨 / 하루 한번 발동 /

    장종료 40분전에는 발동할 수 없음)

    참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이드카(Sidecar)란 시장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시켜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와 마찬가지로 블랙 먼데이 사태인 1987.10.19일을 계기로 뉴욕증권거래소가 도입되었고 한국에는 1996년도 적용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중단제도(Circuit Breakers)로 주식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 투자자들의 투자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장의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1987년 10월 19일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블랙 먼데이 사태로 하루만에 25%가 폭락하자 뉴욕증권거래소가 최초로 도입한 기능입니다. 한국시장에는 1997년 외환위기로 주식시장이 폭락을 거듭하자 1998년에 도입되어 운영되었고 코스피는 2000년, 코스닥은 2006년에 처음 발동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차이는 아래와같은 5가지입니다.

    1. 서킷브레이커는 프로그램매매만 중단되지만 사이드카는 전체 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됩니다.

    2. 서킷브레이커보다 사이드카의 발동 조건이 더 어렵습니다.

    3. 사이드카보다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사례가 더 많습니다.

    4. 서킷브레이커는 급등에도 발동되지만 사이드카는 급등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5. 사이드카가 발동되어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물과 선물시장의 경우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 변동폭이 10%를 넘는 상태가 지속될 때 20분동안 매매거래를 중단시키고 10분간 동시호가가 접수되는 시장진정제도이다

    선물시장에만 적용되는 사이드카는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코스피는 5%, 코스닥은 5% 이상 주가가 급등락하고,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선물과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