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을 매년 받고 있는데요,
위 내시경은 수면검사로 받고 있는데, 동시에 대장검사를 한번도 검사를 안해봐서리,
동시에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별도로 받는게 나을지 의견 구합니다.
제가 치질성 상태가 조금 있어서
2-3년 전에 대장검사를 하기 전에
장 청소를 하루 전에 하는 약을 먹었다가 몇번이나 화장실을 가면서
치질성이 나오면서 받기 힘들어서 취소를 했는데요..
치질성 있는 상태에서 대장검사를 잘 받는 준비법도 의견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를 '상하부 내시경 검사'라고 하며, 한 번의 수면으로 위와 대장을 모두 검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치질이 있는 경우라면 대장내시경 시 출혈이나 통증 등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별도로 시행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검사 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연식 위주의 식사로 장 정결 효과를 높입니다.
장 정결제는 삼투성 완화제(PEG 용액 등)를 사용하면 자극이 적어 치질 악화 위험이 낮습니다.
검사 전 치질 증상 조절을 위해 좌욕, 치질 연고 사용 등의 관리를 합니다.
검사 당일 진정제 사용으로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검사 중 통증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검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증상 악화 시 치질 치료를 병행합니다.
무엇보다 시술 전 담당 의사와 치질 병력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시어 맞춤형 대장 정결 방법과 진정 마취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장정결은 해야 하니까요
보통 위대장내시경은 같이 받습니다
수면으로 받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구요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쪽이 편하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치질 여부와 상관없이 정정결은 하셔야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반면 검사를 할 때 치질이야기는 미리 하시면 scope을 조금 작은 걸 사용하고
젤리를 많이 묻히는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강구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 진정수면제를 투약 받는 김에 가능하다면 두 검사를 다 받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적절하겠습니다. 개별로 받을 경우 각각 진정수면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