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물질이 불이 붙으려면 기본적인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요..
휘발유는 열을 가하고 화염을 일으키려면 기본적으로 특정한 온도가 필요한데..휘발유는 의외로 비교적 높은 온도의 화염점이 필요하구요
일반적인 라이터(지포라이터)와 같은 화염원으로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또한, 아시다시피 휘발유는 증발이 빠른 물질인데요. 불을 붙이려면 일정한 시간동안 환경 공기와 혼합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공기와의 혼합비율이 특정 범위에 들어야 연소가 일어나는데..이를 연소범위가록 합니다.
즉, 휘발유에 라이터와 같은 화염원을 던졌을때, 연료과 공기의 적절한 혼합이 일어나지 않아서 불지 붙지 않는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밀폐된 공간이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휘발유의 유증기에 의해 순간적으로 불티가 티면 증발된 가스에 의해 화염이 발생할 수 있는바
항상 불안전한 환경에서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