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성인인 자녀를 키우는데 어떻게 대화해야하나요
30대의 딸20대의 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대화하는법을 모르는것인지 자꾸만 대화를 하다보면 트러블이 생기네요 이제는 무슨 얘기를 할때마다 조심하게되고 생각해보고 말합니다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4917입니다.
성인이 다된 자녀분들과 대화하는게 당연히 힘들수 있습니다. 뭔가를 강요하듯이 대화를
하게 되면 당연히 자식이라도 불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같은 성인으로 생각하고 자식이라도 경청하는 모드를 갇고 대화를 하게 되면 분위기가 한결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냥 져 주는게 제일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사실상 어린시절부터 다져온 내면의 거리감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연장선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자녀분들을 묵묵히 믿고 지켜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다큰 성인인데 이미 모든게 형성이 다 되었는데 키울게 있을까요?
다컸는데 키우는게 이미 모순이잖아요
각자도생입니다
다만 자녀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도록 부모님들이 얼마나 마음을 열어놓고 있는지가 중요할뿐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이것저것 얘기하면 간섭이 됩니다
자녀가 부모님께 이것저것 물어보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것 같구나 하고 내생각만 얘기해 주면 됩니다
쏘주 한잔 할 기회가 되면 "요즘 어떠냐?"
"여친이랑은 잘되가냐?"
내가 궁금한것만 묻고 답하면 "그렇구나 "
그리고 그자리에 함께 해서 즐거운 얘기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이런 사소한것들로 가득 채우면 되시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하고 남매랑 자주 쏘주 한잔 하는편이예요
많은 얘기한다고 많은걸 아는것도 아니고 얘기 않한다고 전혀 자녀에 대해 모르는것도 아닙니다
자주자주 함께 하다보면 내자식이기에 알게 됩니다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뭔가 불편함이 있음이 감지가 되지요 그럴때
쏘주 한잔 할까? 물으면 십중팔구 "안주는 뭐로하지" 하고 답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내가 느끼고 있는걸 물어봅니다
요즘 뭐 불편한거 있니?
아 므 큰건 아니고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해 하고 얘기합니다
어른으로 도움 될수 있는 일이라면 한마디 어드바이스 하지만 본인 일적으로 고민할때는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가길 바라고 아이의 판단에 맡깁니다
그냥 옆에 있어주고 들어주는게 다큰 녀석들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나우리 입니다.-글 남기신 분이 저보다 연장자 이신듯 한데도 제 의견을 남겨보면
부모 자식간 이라도 대화라는 것은 싶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족이건 타인이건 나를 인정하고 나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대상이라면
가족이건 타인이건 마음을 열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가족이라는 큰 장점 이 있고 그 속에서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
그것이 무엇 일까 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대화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시 해야 할 부분이 나의 의견만 강요하지않는것이라 생각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야기 하고자 하고 강조하고자 할 때는 그에 대한
타당성을 나름대로 이야기 해주고 그래도 이야기 자기의 고집으로 일관한다면
그것은 자식이라도 존중해주고 그에 대한 결과에는 스스로 책임 지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한 것에도 정답은 없다 생각합니다. - 사람의 생각/ 성격을 일으키는 요인은 무한대 이기 때문에
다만 나의 의견을 줄이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 할 때 서로 대화가 이루어 지듯이
나의것을 내세우기 보다 자녀분들의 의견을 존중해가면서 생활해 가신다면 무난할 것이라 개인적
생각으로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경제력이 없든 초등생이나 중학생 정도까지나 부모말이 어느정도 통용되지만
요즘은 중고등생만 되어도 자기 주관 주장이 강하니 부모님이 아이들과 대화하여
무언가를 강요한다면 반항밖에 안생기잖아요.
하물며 다 성장한 성인이 된 자녀들과 생활 한다면
두 자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해 나의 의견만 내세우지 않는다면 대화는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대화에 벽이 생기는 것은
서로 의견. 생각이 다름에서 내 주장이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존중과 배려에서 서로의 신뢰가 생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완강한호랑이185입니다.
성인이 되었다. 그래도 자녀는 자녀입니다.
성인이 되었다니 대화의 수준도 격을 맞추어야 하지요. 때로는 친구처럼 인식하여 대화 해 보세요.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자녀가 성인이 되었다고 인정하면서부터 대화를 친구처럼 대하여 주고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을 조금 양보하는 대화를 해보세요. 그러면 좋은 친구관계처럼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대화의 기본은 상대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쉽지 않지요~!!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