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나가다 보이면 가방에 간식이
잇으면 주곤 햇습니다
사람곁은 절대 주지는 않구요 다른분들도 먹이를 주시는걸로 아는데 저에게만 유독 근처에와서 서럽게 계속 울어요
곁을 내어주지도 않으면서 다가가면 도망가거든요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보통 간식의 종류나,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 등에 따라서 선호하는 사람이 달라질 수도 있구요.
고양이가 아직까지는 경계를 완전히 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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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간식은 먹고 싶은데 간식을 주는 작성자분이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작성자보다 더 지적이고 크기도 100배 큰 존재가 작성자분에게 돈, 피자, 치킨, 페라리 던져주면 좋긴 하지만 무섭잖아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방에 간식이 잇으면 주곤" 하니까요.
특히 주신 간식이 맛있었거나, 적의가 확실히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면 더 다가가 울 수 있으나
먹잇감을 주는척 공격하는 동물학대자들에 대한 기억으로 경계하기에 곁을 주지 않는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멋잇감보다 더 중요한건 맑고 깨끗한 물입니다.
주변을 돌아보시면 한국의 도심지는 깨끗한 물을 구하기 참 어려운 환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직까지 사람을 무서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사람이 무서운데 동물들 얼마나 사람이 무섭겠습니까 많은 시간을 공을 들여야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을 달라고 울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사람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기가 쉽지 때문에 사람은 보면 그렇게 울어 데는 것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