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쾌한 반딧불이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샴푸가 없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에는 물로 헹구거나 허브를 이용한 세정제 등으로 머리를 씻었습니다. 특히, 깨나 기름으로 머리를 감거나, 참나무 등의 나무껍질을 끓여서 만든 물로 머리를 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머리를 감았기 때문에 보통 몇 일마다 감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머리 감기의 형태는 남녀노소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보통 머리를 땋아서 꽃머리나 꽃잎 모양의 머리핀으로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남성들은 머리를 가르마 모양으로 깎았거나 토막 머리로 자르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