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가 지금 과연 정상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참 하찮은 이유같기도 한데...
대학생이고, 자취하고있고...
대학교 들어왔지만 코로나 유행하던 시절이라 주변에 아는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1년 학교다니다 군대 갔다와서 다시 복학하고
그나마 지금은 친하다고 생각하는 네명 있네요
최근에 새학기 시작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 특히 여자 좀 만나보려고 몸부림 치고있는데
많이 어렵더라고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서 서로 알고 친해지고 하는게
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여자에 대한 나쁜 기억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여자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여자 앞에서 말 못걸고 대화가 안되는
수준은 아닌데
저만 친해지려고 발악하고... 가면을 쓰고 다가가는 느낌이지만 상대방한테는 그저 그런 사람인가봅니다
우연히 알게되거나 카톡 친추되어있어도 선뜻 만나자고 하기도 힘드네요
지나가는 커플들이나 여자만 지나가도 제가 참 한심해보이고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자주 만나보려 해라라는 말이나 스스로 꾸미거나 이런 방법들을 알려주지만은
과연 그렇게 한다고 제 처지가 변할지 회의감이 듭니다
진짜 별거 아닌 문제같지만... 남자로서 쓸모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
요런저런자리 참여하다보니 술도 자주 마시게되고, 또 집에서 혼자 맥주 몇캔 마시고 이러는게 잦아지네요
흡연도 군대에서 시작해서 갈수록 흡연량이 늘어가는거같고..
진짜 오만가지 생각 다들고... 심지어는 나쁜생각도 들더라고요
익명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힘내라라던가... 늘상 내놓는 해결책만 써주니 이제는 응원이나 동정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최근에는 술김에 평소 같은학교 나온 연락 안하던 여자에게 학창시절 얘기 꺼내니
다신 연락하지 말라는 소리를 기어이 들었네요
진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까요... 이렇게 살고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포기하고싶지는 않는데....
날이 갈수록 힘만 빠지고 내일이 지겨워집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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