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발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자다가 발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잘자다가 저도 모르게 스스로 몸이 놀래는 경우가 있어요. 예전에는 살짝 움찔거리는 정도였다면 요즘에는 엄청 크게 발작해요. 집이 아닌 밖에서 졸다가 발작하면 민망하더라구요...몸이 긴장한 상태에서 자서 그런건가요? 궁금해요
자다가 발작을 하게되는 증상의 보편적인 명칭인 '수면 놀람증'이라고 부릅니다. 꿈의 내용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상황이거나 혹은 팔과 다리가 저리거나 떨려서 깨는 경우 수면 경련 또는 근간대성 경련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사람이 잠에 들면 우선적으로 심박수가 떨어집니다. 다음으로 근육이 이완되면서 얕은 수면단계 즉, 비렘수면 단계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렘수면인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만약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스트레스로 예민한 상태에서의 잠을 청하게 되면 뇌에서부터 불안정함을 느끼고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팔과 다리의 근육을 긴장키셔 움찔거리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것인데요. 이론적인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보편적인 원인은 안타깝게도 평소 스트레스가 심각 수준에 달하여서 수면 부족 또는 수면 습관이 불규칙한것입니다. 그렇기에 몸에 피로가 쌓인 상태로 유지되고 몸의 컨디션에 따라 잠이 들기전 긴장 상태로 유지가 되면서 원활한 근육이완작용이 불가하여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수면장애, 불면증, 자다가 발작 등의 현상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한다면 가장 최적의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올바른 자세로 잠을 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운동, 스트레칭 등 지키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본인만의 건강을 위해서는 꼭! 활동적인 것들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잠들기전에 반신욕 또는 족욕과 같은 피로 회복에 좋은 것들도 행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