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금리 인상 또는 인하는 결정은 한국은행(BOK) 금융통화위원회(MPB)에서 합니다. MPB는 한은 총재를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월 1회 회의를 열어 경제 여건을 평가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 변경 결정은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고용, 글로벌 금융 시장 동향과 같은 외부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한국은행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면서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에 따라 금리를 조정합니다.
우리나라의 금리 변동 주기는 경기 여건과 정책 목표에 따라 다르지만 한은은 통상 월 1회 MPB 회의 후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또한 경제 상황의 중대한 변화나 외부 충격에 대응하여 회의 사이에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