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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열심히23.05.08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데 잘 키우는 꿀팁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고양이를 키우려하는데 제가 처음이다보니 잘 모르네요

인지해야할것이나 조심해야할 것 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고수님들 꿀팁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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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대한남아입니다.

    예방접종은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경우 개처럼 산책을 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몇 번만 맞아도 됩니다. 그 외에 필요에 따라 심장사상충약을 동물용약을 함께 파는 약국에서 구매하셔서 고양이 입이나 다리가 닿지 않는 목덜미에 발라주면 됩니다. 심장사상충약은 1년에 한 번 모기가 활동할 시기 전에 바르면 됩니다. 그 후로는 1~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으면 좋습니다. 고양이가 어릴 때는 2년에 한 번도 괜찮습니다. 건강하면 안가도 되긴 하지만 사람처럼 주기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처음 집에 오면 혼자서 편히 다니게 두십시오. 바로 활동을 안하는 소극적인 아이들도 있지만 적응이 되면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다니면서 자신의 냄새를 묻히기도 합니다.(사람은 못 맡는 냄새입니다) 공간에 적응이 되면 함께 살 인간에게도 다가올 겁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기피하는 편이기 때문에 기다리십시오. 고양이에 따라서 빨리 다가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주변 상황을 지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 신체능력이 생기면 캣타워나 캣폴 구매도 생각하십시오. 그런 용품들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이용하지 않아도 기다려주세요. 하지만 대부분 고양이는 캣타워와 캣폴을 잘 이용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려는 습성 때문입니다. 캣휠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 건 구매하지 마세요.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흥미를 느끼는 유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장난감도 어떤게 좋다고 딱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처음엔 좋아했다가 얼마 안되어서 영영 안 쓸 수도 있습니다. 싼 걸로 형태가 다른 여러가지를 구매하셔서 반응을 보고 계속 반응하는 형태 위주로 사면 됩니다.

    화장실은 마리수+1개 이상이 좋습니다. 이 또한 고양이 습성상 자신의 위치를 다른 동물에게 숨기고 싶어해서 한 곳에서 볼일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는 문제 없지만 성묘가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변비가 생기거나 아무 곳이나 볼일을 봅니다. 모래의 종류가 가장 문제인데 그것은 다양하게 사용해 보고 고양이와 맞는 모래를 찾아야 합니다. 화장실 밖으로 모래가 따라 나온다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모래 매트를 사용하거나 그저 부지런하게 청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꼭 고양이가 눈곱이 안 생기고, 사용하면서 재채기를 하지 않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고양이가 가리는 모래가 있기도 합니다. 되도록 고양이 카페 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고 평가가 좋은 것부터 테스트해 보십시오. 그렇게 해도 모래는 쉽게 결정 못 할 겁니다. 모래유목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간식이나 사료도 카페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정하길 권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고양이가 설사나 알러지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에 좋은 사료들도 카페를 찾아보면 나옵니다.

    그 외에도 고려할 것이 많지만 경험하면서 차차 알아가시면 됩니다. 꼭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고양이의 행동을 이해하려 들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왜 그러는지 다 알려고 하면 집사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그냥 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할 것을 마련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쇼파를 자꾸 긁으면 그 근처에 스크래쳐를 두면 그나마 스크래쳐를 긁느라 쇼파를 덜 긁습니다. 그런 식으로 행동 유도를 해볼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안될겁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시다가 위험라다 생각되는 것은 못하게 할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되도록 서로 스트레스 주고받지 않는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하고 까칠한 까치486입니다.

    새끼고양이를 키우시는건가요?

    우선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맞추셔야겠네요

    그리고 너무 다가가지 마시고 고양이가 다가올 때 까지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