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차이점은,
유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만든 것을 유자청이라고 하고, 이 유자청을 물에 희석하여 만든 차를 유자차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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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이 많은 유자는 예로부터 관절염·신경통 등에 유효하며, 주독을 풀거나 소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자차는 엷게 저민 유자 두세 쪽을 끓은 물 한 잔에 넣어 우려 마시는 경우와 껍질을 달여 마시는 경우가 있지만, 유자청(柚子淸)을 이용한 차가 가장 널리 쓰인다.
얇게 저민 유자를 꿀이나 설탕에 재어 항아리에 담아 습기가 없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2, 3주일이 지나면 맑은 유자즙이 괴는데, 이것을 유자청이라고 한다. 유자청을 만들 때에는 저미지 않고 유자에 구멍을 내어 꿀이나 설탕에 재어두는 방법도 있다. 찻잔에 유자청과 유자편을 약간 담고 잘 끓인 물을 부으면 유자차가 된다. 그 위에 실백 등을 띄워 마시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자차 [柚子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효능1. 뼈건강에 좋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기의 유아·갱년기·노인들의 뼈건강에 큰 도움이 되며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효능2. 감기예방·치료
유자에는 레몬의 3배나 되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기침을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효능3. 혈액순환 개선
유자에 함유된 '펙틴'과 '리모넨'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 증상을 완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능4. 피부미용·숙취해소
또한 유자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포도당이 피로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고 식욕증진 및 과음 후의 숙취해소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효능5. 노폐물 배출·소화증진
유자를 섭취하면 배농(排膿)및 배설작용을 유도하기 때문에 인체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으며, 유자의 구연산이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여 소화불량 및 구토증상도 완하하실 수 있습니다.
효능6. 중풍예방·개선
유자에는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데요, 특히 뇌혈관의 장애를 예방하고 혈압은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중풍에 효과가 좋습니다.
(참고 : https://teateatea.tistory.com/m/entry/6%EA%B0%80%EC%A7%80-%EC%9C%A0%EC%9E%90%EC%B0%A8-%ED%9A%A8%EB%8A%A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