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다우'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30개 기업의 주식 가격을 평균한 지수입니다. 그래서 다우 지수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이 30개 기업의 주식 가격 흐름을 대표하는 것이죠.
다음으로 'S&P'는 S&P 500 지수를 말하는데요,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500개 기업의 주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S&P 500 지수는 미국 주식 시장의 광범위한 부분을 대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닥'은 NASDAQ Composite 지수를 말합니다. 이 지수는 NASDAQ 거래소에 상장된 약 3,000개의 기업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술주 위주의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스닥 지수는 IT 기업들의 주식 가격 흐름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코스닥, 코스피 종목들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