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가 양치를 하기싫어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1개월 됐고 이가 8개 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금니가 또 하나 나고 있는데. 애기가 양치를 진짜 싫어해요. 아랫니는 그럭저럭하는데 윗니를 진짜 안하려구해요, 양치를 하게할 방법이 있을까요? 이가 썩을까 걱정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11개월 한 아기라면 최대한 부모의 지도하에서 양치를 해야 합니다. 놀이의 형태로 양치를 할 수 밖에 없으며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 노출시에 진행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놀이처럼 치아를 닦아준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씩 해주시면 조금 거부감이 적을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이에는 원래 양치 습관을 들이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호자가 어려워들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11개월 아기의 경우 엄마가 손가락 실리콘 칫솔을 이용하여 양치를 시켜주길 권하며, 삼켜도 되는 치약을 사용하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애기때는 그냥 양치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도록만 해주시면 되요. 칫솔을 가지고 놀게도 해주고 다른 인형 양치시키는 놀이도 해주고, 엄마랑 아기랑 마주보고 서로 치카하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 관련 그림책도 보여주고요.
어차피 오늘 양치 안했다고 내일 바로 충치가 생기는건 아니거든요~지금 이도 몇개 없는데 양치를 억지로 붙잡고 하거나 혼내면 아이가 점점 양치시간을 싫어하게 될테고, 그러면 아기가 점점 더 고집이 생기고 힘도 세질수록 부모님도 힘들어요~그냥 지금은 좋은 기억만 만들어주시고 천천히 설득하면서 나중을 도모하시는게 더 나을꺼예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유치는 충치가 생기면 빠른속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싫어한다고 해도 양치질에 서서히 적응할수 있도록 부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치과를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치아라면 미리 치료를 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억지로라도 잡고 양치를 해주셔야됩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하기 싫다고 합니다. 어릴때 잘 습관을 들여놔야 나중에 커서도 양치를 잘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양치하는 모습을 보인 후 닦는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관리하기 어렵거나 잘안되는 부위는 마무리 단계에서 아이를 무릎에 눕히고 직접 꼼꼼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