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하는데 ㅈㄴ 짜증나요. 속에서 천불나는데 어케야하나요
지금 있는 회사는 1년 조금 넘은 회사인데 엄청 작아요. 전 거기서 비서/경리 같이 법인의 법무사무행정 관련해서 모든 일을 다하고 있는데요.
요즘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자꾸 절 거기 끌여들이는게 너무 싫어요.
솔직히 야근을 밥먹듯이 해서 일하기 싫은 건 맞아요. 야근 수당도 없구요.
회사에 개발자가 계신데 저랑 친해요.
근데 일할 때 어떤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 계속 제가 연락해서 정보를 받아오길 바라구요. 혼자 웅얼웅얼거리는데 진짜 짜증나요.
1차로 거래처가 자료를 줬는데 제가 바빠서 정리못하고 전달했어요. 자료를 이런식으로 주면 안된다 그러길래 바쁜와중에 자료들 정리해서 줬고 추가 정보들 전달했었구요. 필요한 게 있음 직접 요청하든지 하나하나씩 막 요청을 해서 너무 답답했어요.
정보가 필요하면 개발자->저->거래처->업체 이렇게 물어봐야하는데 뭐 저한테만 물어보면 답이 바로바로 나온다고 생각한건지 검색도 하기싫은지 그냥 저한테 다 해주길 바라는 거 같아요. 솔직히 그렇게 느껴져요.
거래처가 정보를 개떡같이 준건 맞는데 왜 자꾸 절 걸고 넘어지는 건지..... 솔직히 자기 일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하면 될일을 그건 어떻게 하냐 저렇게 하냐 자꾸 저한테 물어보니까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요.
근데 제가 화가 나는데도 좀 지나면 제가 어차피 다 정리해서 주거든요? 그래서 걍 화내도 저한테 말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아니 근데 상품 판매 관련해서 상세페이지 자료들을 왜 제가 정리해서 줘야하나요?
자료를 만드는 건 본인인데 본인이 직접 요청하고 수집하고 연락하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어쩌라고 생각이 드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서 진짜 번아웃이 든건가 생각도 들고 혹시나 제 업무인데 제가 요즘 지쳐가지고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솔직히 요즘 객관적인 판단이 잘 안되어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