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스테로이드 및 뼈스캔 관련 문의드립니다.

나이
71
성별
남성
기저질환
소세포 폐암

1. 소세포 폐암 환자입니다. 방사선 폐렴으로 인해 소론도정 스테로이드를 10개월 복용후 3주전에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걷기운동을 할때면 몸이 무거운느낌이 들어 발걸음을 옮기는것이 힘듭니다. 혹시 복용중단에 따른 후유증인지요? 일반적인 스테로이드중단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2. 지난주 전신 pet씨티 검사에서 양호하다고 6개월후 재검사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골반 및 무릎상태가 좀 안좋은것같아 혹시 뼈스캔을 해봐야하는지 걱정됩니다.전신 pet과 뼈스캔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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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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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 후 중단했을 때 무기력 감이나 근력 저하가 오는

    것이 특징인데 문제는 소세포폐암의 경우, 뼈 전이를 잘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골반 증상이 있는 경우, 뼈스캔을 다시 해 보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PET CT 역시 도움이 되지만 1년 안에 재 검사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어서

    뼈 스캔을 해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말초 근육이 약해지면서 거동이 어려워질 수 있기는 합니다. 서서히 감량했다면 스테로이드 중단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PET CT에서 괜찮았다면 추가 검사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뼈의 이상도 나오니깐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후 중단하게 되면 몸이 이전에 스테로이드에 의존하던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신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코르티솔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장기간 복용 후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 기능 부전, 근육 약화, 피로감, 몸무게 변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 약화와 피로감은 걷기 운동 시 몸이 무거운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스테로이드 복용 중단에 따른 후유증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전신 PET-CT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었다면 뼈스캔을 추가로 보는것이 이득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담당 주치의와 면밀히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