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은 염화나트륨으로서 물에 녹으면 Na+이온과 Cl- 이온으로 분해됩니다.
소금과 같은 물에 녹는 물질을 용질이라고 하는데,
용질이 물에 녹으면 어는 점이 낮아집니다. 단위 부피당 이온의 갯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 이온들이 물 분자 사이에 들어가서 얼음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얼음이 형성되려면 물 분자들이 일정한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Na+ 이온과 Cl-이온의 방해로
물이 어는 구조를 형성하지 못합니다.
물이 끓는 온도도 소금이 추가되면 마차찬가지로 , 이온들이 물 분자들이 증발 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물 분자가 액체에서 기체로 전환해야 끓는데,
Na+이온과 Cl- 이온이 물 분자들을 잡아당겨서 기화 과정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서 끓는 점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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