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이 고려에게 강동 6주를 준 이유는 무엇인지?

Question

안녕하세요? 거란의 고려 1차 침입 당시 서희가 담판을 하여 강동 6주를 오히려 얻어 가지고 왔는데요 이렇게 거란이 한 것은 어떤 목적때문이었는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이 1차 침입(993) 당시 서희는 거란의 침입 의도를 파악하고, 당당하게 외교 담판에 나서 거란의 침입을 물러나게 하고 강동 6주도 차지하였습니다. 서희가 요구한 강동 6주는 고려가 거란과 교류하고 싶어도 두 나라 사이에 여진이 가로막고 있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거란은 고려에 강동 6주 차지를 허용하고 고려와의 관계 개선을 바랬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거란은 고려를 정복할 목적보다는

교류를 할 목적으로 공격을 한 것으로 이에 따라서 강동6주를

내주었으나 그 이후에 반환을 요구하였으나 고려가 거부하였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은 고려에 송과 관계를 끊고 자신들을 섬기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서희는 거란의 속셈을 간파하고 거란과 교류를 하기를 원하지만 그 고려와 거란 사이에 여진족이 버티고 있어 어렵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에 거란군이 강동 6주의 여진을 쫓아내고 이를 고려가 가질 수 있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면 고려와 교류가 쉬워지고 장차 고려를 송과의 우호국에서 벗어나 거란과 친교하며 거란이 송을 칠 때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