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있다는데 어떤 이유에서 조기 금리인하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인가요?
작년말까지만 해도 조기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조기 금리인하할 것이라는 평가들이 지배적이었는데
24년초부터는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있다는 경제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3년 연말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는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작 며칠 사이에 반대로 바뀌게 되었는지요?
현재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발표한 CPI가 생각보다 높게 나왔고 연준의 회의록이 발표되었는데 그 때 연준의
태도가 금리 인하가 급하지 않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를 3월로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5월 부터 첫 인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조기금리인하의 가능성을 낮게 보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어젯밤 3.4%로 예측치인 3.2%보다 높게 나왔으며 전월 대비 0.3%가 증가한 수치가 나왔어요. 게다가 추가적으로 파나마운하의 지연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등 인플레이션 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요인들이 연달아 발생하게 되면서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나 시기가 늦어질것이라는 예측을 하기 시작한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이에 따라서
조기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시장 분위기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최근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기준금리를 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중 하나인 cpi가 3.4%로 나왔는데
이것은 예상치보다도 더 높고, 전달보다도 오히려 올라간 숫자였습니다.
기준금리를 낮춘다는 것의 기본전제는 물가가 잡혀야 하는데
물가가 오히려 올라가고 있으니 금리 낮추는 것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어제밤에 숫자가 나왔지만
최근 발표된 유럽 여러나라에서 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금리인하가 뒤로 미뤄진다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상승세가 지속되며 물가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잦아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