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인문 고전들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엄두가 나지 읺아 쉽사리 시도를 해보지 못하고 있어요. 플라톤의 국가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나 그리스로마신화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같이 소위 말하는 명저라고 여겨지는 책들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보고 싶어요. 그런데 저는 아는 게 많이 없어서 읽어도 이해를 못할까봐 것정이에요.
혹시 혼자 철학서나 인문서를 읽을 때 좋은 팁이 있을까요?(생각 정리를 하며 읽는다던가 강의를 찾아본다거나)
안녕하세요. 유명한 인문 고전들의 경우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읽게 되면 이해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에는 독서를 포기하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바로 고전에 도전하시기 보다는, 고전에 대한 해설서들을 먼저 찾아서 읽으면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독서에 앞서서 해당 고전이나 저자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