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사랑이넘치는코끼리

사랑이넘치는코끼리

눈에 초점푸는 습관 고치는법 알려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어릴때부터 눈에 초점풀고 멍때리는게 습관이 되서 틈만나면 자꾸 초점을 풀게돼요. 하루에 5~7번은 푸는것같은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풀려서 걱정이에요. 초점 자주풀면 시력안좋아진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시력도 안좋은 편이고 이제라도 고치고싶어서 초점 풀리면 의식하고 다시 정신차려보려해요. 근데 제 의지와 상관이 없어서 그런지 한 번 풀리면 눈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눈을 꾹 감았다 떠야지 정신이 차려져요. 이거 괜찮을까요..? 초점푸는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말씀하신 현상은 병적인 이상이라기보다는 주의가 분산되거나 눈의 조절 기능이 쉽게 이완되는 습관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멍하니 있을 때 눈의 초점이 풀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그 자체로 시력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태가 잦고 오래 지속되면 눈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근거리 작업 시 불편함이 커질 수는 있습니다.

    초점이 풀릴 때 눈을 세게 감았다 뜨는 행동은 일시적으로 각성 효과는 있지만, 반복되면 눈 주위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을 줄 수 있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의식적으로 시선을 가까운 물체 하나에 잠시 고정하거나, 멀리 있는 사물을 10~20초 정도 바라보며 초점을 다시 잡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화면이나 책을 볼 때는 2030분마다 잠깐 시선을 떼고 먼 곳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에 힘을 주려고 애쓰기보다는, 눈을 쉬게 했다가 다시 사용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시력이 나쁜 편이라면 초점 습관 때문이라기보다는 굴절 이상이나 눈의 피로 누적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안과에서 시력 검사와 함께 눈의 조절 기능, 사시나 사위 여부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한 선택입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