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사모펀드는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홈플러스가 하나둘 매장을 폐업하고 있던데
사람들이 홈플러스에 사모펀드를 말하더라구요 홈플러스와 사모펀드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이고 현재 홈플러스의 상황이
사모펀드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홈플러스는 사모펀드에 인수된 기업이고, 그로 인해서 매장 폐점 등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홈플러스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매장은 폐점하거나 임대 또는 매각을 하고, 남은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모펀드는 일정 시점 이후 홈플러스 재매각이나 IPO 등을 통해 투자금 회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단기 수익성과
구조조정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홈플러스의 매장 축소는 사모펀드의 자산 효율화 전략 때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모펀드는 기업을 매입하여 수입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다시 팔아 그 차익을 남기는
펀드입니다.
그런데 홈플러스느 수익이 더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보유한 부동산을 정리하면서 이득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모펀드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015년 홈플러스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7조원에 인수하였으며 이 중 약 70%에 해당하는 5조원을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인수후 MBK는 홈플러스의 우량 점포들을 매각하고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 했습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는 매년 4천억원의 임차료를 부담하게 되었고 이는 재무 구조를 악화시키게 되어 25년 3월 결국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홈플러스는 과거 MBK파트너스에서 2015년에 인수했었습니다. 여기서 정확히 중요한것은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회사이며 정확히는 MBK파트너스 회사가 아니라 MBK파트너스의 사모펀드 중에 여러 펀드가 있는데 이중에 개별 펀드출자한곳중 하나가 인수를 한것입니다.
즉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는 운용하는게 아니며 해당 여러펀드중 하나의 펀드에서 운용매니저가 운용하며 관리하는 형태이며 이후 매각을 하며 exit를 하기위해서 노력했던것입니다. 우선 MBK파트너스의 자산운용사는 아시아1위회사이며 이에 공모가 아니라 사모로서 주요 고객은 글로벌 각국의 주요 정부기관과 여러 정부의 연금조합 주요 자산이 큰 기관들입니다. 즉 이들이 MBK파트너스에 해당 사모펀드에 출자하여 자금을 주고 이를 위탁받은 MBK파트너스는 해당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책임매니저가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들을 지분 출자하여서 갖고 있으며 해당 펀드의 전체 수익률은 20%에 육박하며 홈플러스는 그중에 하나로서 출자되어 손실이 어느정도 발생중인것뿐입니다.
즉 실질적으로 운용매니저는 그냥 관리만 할뿐이며 홈플러스는 기존의 운영방침대로 운영을 하되 전체적인 투자나 자금유입은 MBK파트너스의 해당 펀드 운용매니저가 관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던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인수해서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모펀드는 벌써 투자금과 투자금에 해당하는 이익을 챙겼기 때문에 이제는 청산하기 위해 홈플러스를 폐점하는 수순을 밝고 있습니다.
2015년에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했습니다.
인수대금은 7조 2천억 정도였는데 이중 70%인 5조원 정도를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을 받아 조달하였습니다.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에 우량점포를 매각하여 인수자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하였는데, 홈플러스의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약화되었습니다.
매각한 점포를 다시 임차하여 홈플러스 매장으로 운영하였는데 이로 인한 부담이 증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모펀드의 경영방식이 약탈적 사모펀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홈플러스와 사모펀드는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홈플러스의 매장 폐업 등 경영난의 주요 원인으로 사모펀드의 경영 방식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2015년 영국의 유통기업 테스코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되었습니다. 당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7조 2천억 원이라는 거액에 인수했습니다. 문제는 이 인수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입을 통해 조달했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은 차입매수라고 불리는데,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이나 현금 흐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막대한 부채를 냈고, 이 부채에 대한 이자 상환 부담은 고스란히 홈플러스의 몫이 되었습니다. 홈플러스가 벌어들이는 수익의 상당 부분이 이자 상환에 사용되면서, 정작 필요한 곳에 투자할 자금이 부족해졌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후 부채를 갚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홈플러스의 알짜 점포들을 매각했습니다. 매각된 점포들은 다시 임차하여 사용하는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빚 갚기에 급급하다 보니, 홈플러스 온라인 시장 강화나 물류 시스템 개선, 점포 리모델링 등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홈플러스와 사모펀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2015년 MBK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약 7조원에 인수한 다음
홈플러스를 되살리거나 하지 않고
홈플러스의 자산들을 팔아서 자신들의 투자금을 회수한 다음
홈플러스를 폐업시키려고 하고 있기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