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전쯤 갑자기 왼팔에 저린 듯한 통증이 생겼어요. 평상시엔 참을만 하다가 팔을 뒤로 벌리면 어느 시점에 극심한 통증이 밀려오고 조금 지나면 나아지고...
특히 잠자려 누우면 더 아파서 잠을 설칠 정도라 신경외과를 찾았는데 x-ray 찍어 보고 어깨와 팔꿈치에
염증이 있다며 팔에 여기저기 주사를 여러 방 놓았어요. 그후 도수치료를 받는 식으로 일주일 했는데 차도가 없었어요 주사는 너무 아프고 ㅠㅜ
그래서 다른 정형외과를 찾아갔더니 또 x-ray찍고 초음파 봣어요. 목디스크, 어깨와 팔꿈치 염증이라고 ㅠㅜㅠㅜ
약처방에 목견인, 어깨, 팔꿈치에 물리치료 받는 순서로 치료 후 하루이틀은 팔이 견딜만하게 부드러워졌다가 시간이 흐르면 심해집니다. 이 상황이 계속 반복입니다. 2주 정도 계속 다녔고 그후 현재도 통증이 심해지면 물리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오른팔도 3년 전 회전근개파열 잔단 받아 시원찮은데 왼팔까지 이러니 생활하기 힘듭니다.
병원에선 억지로 운동하지 말고 치료 꾸준히 받는 게 좋다는데 언제까지 치료만 받을 수 없어서 적당한 운동법이 있다면있꼭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