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각방을 쓴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에서 각방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각방은 아니고 와이프는 안방에서 저는 그냥 거실에서 취침합니다.
결혼 2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이렇게 떨어져 잔 것은 몇년 전부터인데 지금은 둘 다 서로 무심하게 떨어져 잘 잡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다시 합방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 보는 눈도 있고, 이제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기댈곳이 서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 참고 억지로라도 그렇게 해야 겠다는 생각인데..
와이프는 여전히 따로 자는게 편한지 같이 자 볼려고 모른채 들어가면 약간 짜증스런 인상과 태도를 보입니다.
계속 시도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그냥 지금처럼 각자 편하게 살까요?
사실 저도 편한게 좋지만 부부의 정이 갈수록 퇴색되는것 같아서 그걸 막아보려고 하는건데...ㅠㅠ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각방의 장점도 있지않을까요?
하지만 부부로서의 유대관계는
이어가야겠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테니까요.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부부라하여도 갑자기 합방을하게되면 서로 어색할수있습니다. 처음엔 일주일에 몇번 정해놓고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러다 조금씩 횟수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합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오랜시간동안 각자 편하게 지내다가 다시 합치려면 조금 어색하거나 불편할 수도있겠네요.
천천히 많은 대화로 먼저 마음에 거리부터 가까이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심심블루입니다.
일단 아내분과 상의를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내생각은 이러이러하고
아이들 교육상에도 좋지않을거 같고
부부사이의 유대관계도 회복하고싶다고 말씀하시고요
솔직한마음을 얘기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렇게 상의한뒤에 아내분이 조금 망설여하신다면
주1회~주2회 이런식으로 다시 합방이 익숙해질때까지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보는건 어떨지 여쭤봐주시고
천천히 기다리겠다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그냥 노파심에 하는 얘기인데요
각방을 쓰게된 이유가 정확히 뭔지 여쭤보시고
혹시나 남편분께서 코를골거나 이를갈지는 않으셨는지도
여쭤보시면 좋을거같아요(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코골이+이갈이가 너무심한데 그냥 7년째 참고지내거든요. 그래서 불면증이 너무심해서 잠을 거의 못자고있구요. 근데 사실대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각방쓰자고 얘기도못하겠구요. 본인은 자기가 그런지를 전혀 모르더라구요.;;;;;;;;;). 여자분들 정확히 이유 말씀안하시는분들 많다고 알고있어요. 그냥 아이재우는핑계대면서 보통들 각방 많이쓰더라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튜울립725입니다. 저희같은경우는 서로 잠버릇도 심하고 해서 잘때 편하게 자기위해 같은 방을 쓰지만 침대를 2개놓고 쓰기로했어요 .같은마음이라면 각방을 쓰는것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들지만. 한분이 불편하시다면 서로 대화를 충분히 많이 나눠보시면 합의점이 나올것같아요.
안녕하세요. 관악산 다람쥐🐿 입니다.
부인과 먼저 얘기를 나눠보세요. 20년 되셨다면 대략 50대이신데 서로가 정으로 사는 시기?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은 우울증 같은게 자주오는 시기이기도 하다니까 부인과 얘기를 나눠서 서로 자연스럽게 빨리복귀하시길. 길어지면 더 기회가 없고 어색해질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도히입니다.
각방을 쓰신지 너무 오래 되셨네요 ㅠㅠㅠ 아내분도 그렇게 몇년을 쓰다보니 혼자쓰는게 아마 더 편해지신것 같아요 날을 잡아서 아내분하고 얘기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