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 갖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중학생 때 특히 그런 마음이 드는 건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까요.
의학적으로 봤을 때 단기간에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수면이 가장 강력합니다. 하루 8시간에서 9시간 충분히 자면 피부 혈색이 달라지고 붓기도 빠집니다. 물을 하루 1.5리터 이상 마시는 것도 피부 탄력과 투명도에 눈에 띄게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셨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높아지면 피부 트러블이 늘고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외모 관리에서 스트레스 관리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화장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중학생 피부는 아직 얇고 예민한 시기라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자기 전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씻고 보습제 하나만 잘 발라도 피부가 빠르게 좋아집니다.